박종일기자
어르신 민원 상담
▲노인상담사의 역할과 비전 ▲노인상담의 이해 ▲정신건강상담 ▲성생활상담 ▲심리와 가족 상담 등 총 10가지 주제로 노인상담의 전반적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욕구에 기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대한노인회중앙회가 노인상담사 자격증을 준다. 교육에 참여한 유원식 건축과 건축정보화팀장은 “노인들을 이해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새롭게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어르신 민원을 대하는 마음이 달라질 것 같다. 다른 동료 직원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고령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이 꼭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배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생동감 넘치는 활기찬 노후를 위해 내 부모 모시듯 친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과정 이수자들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해 향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