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그동안 모양이 부정형이거나 도로와 접근성이 떨어진 토지는 건축물의 신, 증축이 어려워 가치가 낮게 평가돼 왔다.또 개인이 이를 정리하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제약이 있어 왔다. 그러나 이번에 토지분할 합병 경계조정을 통해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재산가치 상승까지 구는 기대하고 있다.구는 먼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2필지 이상의 대지 위에 하나의 건축물이 있는 경우 ▲수필지로 관리되는 하나의 토지 ▲부정형 토지 등 1차로 710건, 2080필지를 선정, 토지소유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이 후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 후 상담을 통해 토지를 정리해 주고 부동산 촉탁등기까지 대행해 줌으로써 강서구를 명품 토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이 사업은 최초단계인 부동산 상담, 이해관계자와 의견 조율, 최종 등기까지 구에서 직접 도맡아하는 턴 키 베이스방식(turn key base system)을 토지관리에 적용함으로써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명품땅 만들기 계획으로 토지가치의 상승과 재산관리가 용이해 질 것”이라면서 "앞으로 대상 토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부동산정보과 (☎2600-689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