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박재정, 한국판 사랑과 영혼 '우리 만난적 있나요'서 호흡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윤소이와 박재정이 호흡을 맞춘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감독 임진평·제작 영화사축제)가 오는 25일 개봉한다. 5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윤소이는 이 영화에서 450년전 무덤에서 발굴한 한 여인의 편지를 통해 알수없는 슬픔을 느끼는 인우 역을 맡았다.또 스크린에 첫 도전하는 박재정은 안동에서 알수없는 기시감을 느끼는 은교를 연기한다. 영화는 국내에서는 한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배경으로 시공을 초월한 두 남녀의 아름다우면서도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펼친다. 특히 영화는 2010년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비젼 익스프레스 부문에 상영돼 관객들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영화의 완성도를 인정받기도 했다.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조선판 ‘사랑과 영혼’으로 유명한 안동 실화 ‘워니 엄마’를 바탕으로 픽션을 곁들어 전생에 관한 애절한 멜로로 탄생했다. 여기에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안동의 이색적인 모습을 영화 곳곳에 담아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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