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연간 투자수익률 7%대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지난해 3·4분기부터 올 3·4분기까지 상업용 부동산의 연간 투자수익률이 7%대를 기록, 주식(코스피) 투자 다음의 2번째로 높은 투자 수익률을 보였다. 1일 상가뉴스레이다가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3분기 매장용 빌딩 투자수익률’과 관련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 상업용 부동산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7.05%로 나타났다. 이는 13.87%를 기록한 주식(KOSPI) 투자 수익률 다음으로 높은 수익률이다. 3~4위는 회사채(4.99%), 국고채(3.98%) 였다. 단기금융상품인 CD(91일), CP(91일), CMA(수시형), MMF(7일) 등은 2%대 수익률을 보였다. 이번 통계자료로 비교된 표본집단군은 총 10가지 상품으로 그 중 오피스 빌딩과 코스닥 지수를 제외한 비교군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앞으로 남은 하남 미사, 구리 갈매등 보금자리주택 조성지역의 토지보상금과 CSI(소비자가치전망)지수, 금융상품과 비교한 투자수익률 등을 보았을 때 다소 살아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이은정 기자 mybang2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