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3Q 영업익 분기사상 최대(상보)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SKC가 3분기 영업이익 529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실적 달성했다.SKC는 28일 영업이익 529억원 매출 3762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은 81.8% 급증했고, 매출은 14%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6.9%늘었다.SKC는 필름사업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분기 사상최대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태양전지에 이용되는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BA)시트 판매가 늘어난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SK해운의 지분매각과 관련한 이익이 190억원에 이르면서 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3분기 SKC의 당기순이익은 5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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