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S산전은 3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3059억원, 영업이익 42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13% 늘었으며(LS메탈 실적 제외) , 영업익 9% 증가했다. LS산전은 고압 및 저압기기, 인버터, PLC 등 전력·자동화기기 부문에서 큰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LS메탈의 경우는 고부가가치 사업인 대형후육관 수주잔고가 6000t 수준으로 크게 상승했으며, 4분기에는 수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LS메탈 실적이 연결되는 내년부터는 더욱 큰 폭의 신장이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그린 비즈니스를 포함한 신사업 매출 비중이 연말까지 전사 대비 10%(약 1400억원)까지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목표치인 매출 1조 4332억원, 영업이익 1658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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