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논산-삼례간 확장 개통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호남고속도로 논산~삼례구간 17.1km를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해 개통한다.이번 논산~삼례 구간은 지난 2005년 말 착공해 총 21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구간이다. 주행시간은 6분이 단축돼 연간 41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전망이다.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량도 연간 2720톤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환경개선 비용도 연간 33억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관측된다. 물류비는 연간 410억원 가량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며 이용시간은 6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논산~삼례구간은 최근 개통된 익산~장수 고속도로와 함께 호남지역의 교통수요를 분담해 호남권 정체 해소와 물동량의 운송 효율성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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