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손해보험협회가 주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기 스티커 디자인 공모전’이 개최된다.오는 25일부터 11월1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스티커로 제작해 자동차의 전·후방, 주차장 출입구 통제부스 등에 부착해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각종 캠페인 및 대국민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공모전 참여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11월20일 심사결과가 발표된다.자세한 공모 요강은 행정안전부 블로그, 지자체·경찰서·민간단체 홈페이지, 각급 대학교 게시판 등에 공지된다.맹형규 장관은 “연간 1만8000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해 160명 가량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현실이 매년 되풀이 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이 커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효과도 극대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25일 개최될 예정이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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