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前남편 조성민, 재혼한 부인과 10개월째 별거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고(故) 최진실의 전(前) 남편 조성민이 재혼한 부인과 10개월째 별거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발간된 모 여성지 11월호에 따르면 지난 2일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서 조성민의 아버지 조주형씨는 최진실 2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아들 조성민이 별거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조주형씨는 추도식 현장에서 조성민이 재혼해서 살던 심모씨와 10개월 전부터 따로 떨어져 자신의 집에서 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월간지는 조씨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다고 전했다. 조성민이 재혼한 부인과 별거하게 된 데에는 고 최진실 최진영 남매 사망 후 남겨진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에겐 고 최진실과 결혼 당시 낳은 두 아이가 있으나 이혼 후 친권과 양육권이 고인에게 넘어가 그간 아이들을 만나는 데 여러모로 제약이 따랐다. 조성민은 최근 어머니 최진실과 외삼촌 최진영의 연이은 자살로 충격을 받은 아이들 걱정에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으며, 시간이 나는 대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보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별거 사실이 공개된 후 조성민은 언론과 접촉을 피하고 있는 상태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최준용 기자 yjchoi0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