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분양일정을 미뤄왔던 사업장들은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이해 속속 분양에 나설 채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10월 마지막 주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총 6개 사업장 3094가구가 공급된다. 또 전국7개 사업장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청약접수경기 지역에서는 수원시 장안동에서 26일 STX칸 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 3개동, 최고 26층 높이로 947가구가 전용면적 59-124㎡형의 다양한 면적으로 건립된다. STX칸 단지는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나들목이 가깝고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등 주변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과천~봉담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150만원 수준이다. 전용면적 85㎡이하는 3년, 전용면적 85㎡초과는 1년 뒤부터 전매가 가능하다.28일에는 부산에서 당리1구역을 재개발한 부산당리푸르지오 542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54-128㎡형이 5개 동, 지상 26층 높이로 건립된다. 1차로 전용면적 61-84㎡형 중소형 아파트 199가구가 먼저 분양을 시작하며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 2차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 당리 푸르지오는 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3.3㎡당 분양가는 800만원 전후다.◆견본주택개관주말 둘러볼 만한 견본주택 현장으로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센트레빌아스테리움용산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성트루엘, 경기 용인시 삼가동 행정타운두산위브,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힐스테이트5차 등이 있다. 지방에서는 충북 청주시 용정동 한라비발디1·2단지, 충북 청주시 율량동 대원칸타빌, 경남 창원시 북면 휴먼빌도 모델하우스를 연다.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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