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3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부산은행의 주가가 22일 오름세로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부산은행은 전 거래일대비 1.74% 오른 1만4650원에 거래되고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높은 외형성장과 강한 건전성관리가 긍정적으로 평가된 부산은행의 목표주가를 1만7700원으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은행주 톱픽(Top Pick)을 유지했다. 박정현 애널리스트는 " 과거 지방은행의 디스카운트 요인은 더 이상 부산은행의 밸류에이션에 적용되기 어렵다"며 "최근 3개월간의 높은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은행주 톱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도 부산은행에 대해 기본 펀더멘털이 가장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7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부산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1032억원으로 전망치인 1010억원 보다 소폭 많았으며, 은행창립이후 최고치 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KTB투자증권도 부산은행에 대해 지난 3분기 흠 잡을데 없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홍헌표 애널리스트는 "3분기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한 1030억원에 이르러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전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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