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신민아 광고주가 뽑은 모델상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사진)이 한국광고주협회 어워드(KAA Awards)에서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을 수상했다.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2010한국광고주대회’의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KAA어워드에서 이순동 이사장이 광고인상을, 이승기·신민아가 모델상을 수상했다.이 이사장은 지난해 광고주협회의 회장으로 일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이사장은 “광고와 인연을 맺은지 30년이 됐다”며 “지금은 광고와 관련된 업무를 하지 않지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에는 이승기, 신민아 씨가 상을 받았다. 이승기는 “어떤 광고주이든 모델에 대한 아쉬움이 남겠지만 기업과 제품의 얼굴로 써줘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에는 KBS의 추노(드라마 부문), SBS의 강심장(연예오락 부문), MBC의 아마존의 눈물(보도교양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에 선정된 중앙일보의 ‘한국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시리즈, 한국경제신문의 ‘진화하는 상생경영’로 기획상을 받았다.한편 이 자리에서 광고주들은 '2010 광고주선언'을 통해 ABC제도 정착과 거시적 안목으로 광고 및 미디어 환경 변화에 부응하여 광고시장 선진화에 힘쓰자고 뜻을 모았다.
▲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0 광고주대회에서 정병철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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