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외교통상부는 제1차 한-중 대테러협의회가 22일 베이징에서 우리측 문하영 외교통상부 대테러국제협력대사와 중국측 청궈핑(程國平) 외교부 대외안전담당 부장조리 간에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외교부 관계자는 "양국간 최초로 개최되는 금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국제 테러정세 평가를 바탕으로 양국의 대테러 정책 및 양국간 사이버테러 공동대응, 공항 및 항만 시설 보안 관련 공동 대응 등 대테러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아프간 테러정세에 대한 양국의 평가와 함께, 사이버공간의 안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우리측은 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와 관련한 안전대책을 설명하고 중국측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한·중·일 3국 정상간에 기합의한 한중일 3국 대테러협의회 개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황상욱 기자 ooc@ⓒ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