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가 어린이들의 걸음걸이를 교정하고 신체활동을 증대시키기 위해 숭곡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교육 장면.<br /> <br />
교육은 학교 체육수업 시간 중 성북구 보건소가 파견한 전문 강사에 의해 ▲일자걷기를 통한 팔자걷기 교정 ▲안짱걸음 교정 ▲일상생활에서 바르게 걷기 ▲도구를 사용한 걷기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성북구는 걸음걸이가 얼마나 나아졌는지 교육 전후를 비교해보고 학생들의 만족도도 조사할 예정이다.성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2007년 13.9%였던 소아비만율이 2009년 14.2%로 증가했다는 성북교육지원청의 통계자료를 예로 들며 "성인기 고도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아비만이 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올바른 걷기 교육과 신체활동 늘리기가 어린이들의 적정 체중 유지와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보건소 건강정책과(☎920-198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