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 프로요 업그레이드 착수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삼성전자가 북유럽을 시작으로 전략폰 갤럭시S의 안드로이드2.2버전(프로요)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이에따라 국내 사용자들도 금명간 프로요의 신기능을 체험하게될 전망이다.17일 브리프모바일과 스위드로이드 등 북유럽지역 블로그미디어에 따르면, 삼성은 스웨덴과 노르웨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를 시작으로 갤럭시S의 공식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시작된다. 업데이트는 삼성의 스마트폰 전용 프로그램인 'KIES'를 통해 이뤄진다. 삼성은 영국 등 다른 유럽국가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중동, 북미 순으로 업그레이드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달내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프로요는 기존 안드로이드2.1에비해 처리속도가 2~5배가량 빠르고 어도비플레시 10.1을 지원한다. 삼성의 미디어허브와 새로운 검색위젯 및 G메일앱, MP4 녹음 등도 신버전에 포함돼 있다. 국내판 프로요 업그레이드에는 해외버전에만 탑재됐던 소셜허브와 한글판 스와이프 기능도 추가된다. 소셜허브는 하나의 연락처만으로 상대방의 트위터나 페이스북, 통화기록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스와이프는 자판에서 손가락을 떼지않고 한번에 글자를 완성해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다.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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