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 한마당 열어

21일 오후 5 ~ 8시 중랑구청 뒤편 봉수대공원에서 각동 16개 프로그램 경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2004년부터 매년 구민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자랑하는 한마당을 마련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구는 2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봉수대공원에서 중랑구내 16개 동 자치회관에서 가장 인기를 누렸던 대표 프로그램을 서로 발표하고 즐길 수 있는 제7회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자!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각 동 프로그램 경연을 비롯한 우수프로그램 전시회, 인기가수 축하공연(안치환 최진희 심수봉 등 다수 출연) 등이 한바탕 어울림 축제로 열린다.먼저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브라스밴드' 관현악연주를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으로 동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진행된다.면목본동 어린이 영어뮤직컬, 면목2동 진도북춤, 면목3,8동과 면목5동 한국민요, 면목4동,묵2동 밸리댄스, 면목7동,망우본동 통기타연주, 상봉1동 합창, 상봉2동 스포츠댄스, 중화1동의 노인건강체조, 중화2동 에어로빅, 망우3동 오카리나연주, 신내1동 한국무용, 신내2동 라인댄스 공연 등 16개 동에서 145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진다.이와 함께 프로그램경연 중간 중간에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비롯 최진희의 '사랑의미로' '천상재회' '꼬마인형',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그때 그사람'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에 개장하던 프리마켓인 수요문화장터를 오전 11시부터 봉수대공원에서 함께 열어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 주민들에게 참여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경연 프로그램 심사는 참여도 단합성 창의성 독창성 관객 호응도, 응원 등 점수를 종합해 대상(1개 동), 우수상(2개 동), 장려상(4개동), 인기상 (2개 동), 화합상(2개 동), 응원상(2개 동), 창의상(3동)으로 구분, 상패를 주어 격려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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