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11월 30일 노인복지시설 가스안전점검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난방, 온수 사용 등으로 가스 사용량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관악구 소재 노인복지시설(경로당)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스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이번 안전 점검은 관악구가 관악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와 합동으로 가스분야 전문 점검팀을 구성, 자칫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구립, 사립 경로당 109개 소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스시설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점검 대상 노인복지시설 중 도시가스 사용 시설은 106개 소, LPG 사용 시설은 3개 소이고, 주요 점검사항은 가스 누출 여부, 가스누출경보 자동차단장치 등 안전장치 설치 여부와 작동상태, 가스보일러와 배기통 설치 상태 등이다.
관악구 노인복지시설 가스 안전 점검 설명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사항은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또 가스안전점검시 화재 예방과 가스시설 안전관리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생활에 필요한 유관기관의 비상연락망 자석스티커도 배부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한다. “이번 점검으로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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