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시라노; 연애조작단'에 출연한 세 배우 이민정 최다니엘 송새벽이 대종상 남녀신인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대종상 사무국은 13일 오후 2시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김영수 조직위원장, 정인엽 집행위원장, 차승재 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일반인 예심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남녀신인상 후보에는 이민정 최다니엘 송새벽 등 '시라노; 연애조작단'에 출연한 세 배우가 동시에 이름을 올랐다. 이 가운데 송새벽은 '해결사'로 후보에 선정됐다.이민정은 '반가운 살인자'의 심은경, '대한민국 1%'의 이아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지성원, '하모니'의 강예원과 함께 신인여우상 후보로 지명됐다.최다니엘과 송새벽은 '파괴된 사나이'의 엄기준, '바람'의 이정우', '포화속으로'의 TOP(최승현)과 경합을 펼친다. 한편 이날 일반인 예심심사 결과 총 47편의 출품작 중 올해 대종상영화제 10대 영화로 흥행작 '아저씨'와 '의형제'를 비롯해 '시' '하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 칸영화제 상영작 그리고 '맨발의 꿈' '방자전' '이끼' '악마를 보았다' '하모니' 등이 선정됐다.한편 47회 대종상 시상식은 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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