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28일 후순위채 6년3개월물 1500억 발행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전북은행이 오는 28일 올해 처음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만기는 6년3개월물이고, 물량은 1500억원 이상이다. 최근 후순위채를 상환한데다 대출과 자산이 증가하고 있어 BIS비율 관리차원이라는 설명이다.13일 채권시장과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이 국고5년+100~110bp 금리내지 민평금리수준 예정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콜옵션은 없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기존 발행했던 후순위채 상환이 돌아왔고 최근 대출과 자산이 증가하고 있어 BIS비율 관리차원에서 발행하게 됐다”며 “발행금리는 국고5년물+100bp 정도나 민평금리수준중 유리한쪽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전북은행은 지난 2005년 9월 10년만기 후순위채 360억원을 발행했고, 5년 콜옵션 행사로 지난 9월 상환한바 있다. 또 가장 최근 후순위채 발행은 2008년 12월 10년물 500억원어치였다. 이 또한 5년 콜옵션이 있어 2013년 상환할 예정이다.전북은행의 6월말현재 BIS비율은 14.56이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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