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코스닥지수가 다시 500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소폭 오르고 있는 가운데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주들이 시세를 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닥지수은 전날보다 4.03포인트(0.82%) 오른 498.11을 기록하고 있다. 풍력주들은 평산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유니슨과 용현BM이 10% 내외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태웅도 6% 이상 급등하면 6만원선 재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동국S&C와 현진소재도 7%대 상승율을 기록 중이다.정부가 20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40조원을 투자할 것이란 발표에 테마주들이 모처럼 시세를 냈다. 태양광주들도 이 발표 덕을 보고 있다. 웅진에너지가 9% 이상 급등 중이며 SDN이 7%대, 신성홀딩스가 5%대 상승율을 보이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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