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T20관광장관회의장서 밝혀…공주와 부여의 유산들 2015년 등재 목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백제문화유적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노린다.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2일 ‘T20관광장관회의’에서 “백제의 문화유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안 지사는 이날 저녁 부여 롯데리조트 야외정원에서 T20관광장관들과 만찬을 같이하는 자리에서 “2010세계대백제전이 열리고 있는 공주와 부여는 1400년전 고대왕국 백제의 중심지”라며 백제문화재의 우수성을 강조했다.그는 이어 “이곳은 백제의 수도인만큼 어디를 가든 찬란한 문화유산이 있는 문화재보고(寶庫)”라고 말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정리해오는 2015년까지 세계문화유산으로 올릴 목표”라고 강조했다.안 지사는 또 세계문화유산에 올릴 문화재들이 담긴 동영상을 만찬장에서 상영케 하는 등 T20관광장관들에게 충남도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열성을 보였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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