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MBC 주말 특별기획 '욕망의 불꽃'에서 아역들의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김유정은 '욕망의 불꽃'에서 본능적 악녀 신은경(윤나영 역)의 어린 시절로 등장한데 이어 비운의 인기 여배우 서우(백인기 역)의 아역으로 등장,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특히, 강렬하고 다부진 눈빛 연기와 당차고 단호한 말투 등에 미묘한 차이를 두어 ‘악녀본색’ 신은경-서우 두 캐릭터의 서로 다른 매력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중.그리고 전작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최고 시청률 50%에 달하는 대기록을 달성한 아역 신동우는 10일 방송에서 유승호(김민재 역)의 어린 시절로 등장, 맑고 또렷한 눈빛으로 ‘김민재’의 따뜻하고 온화한 심성을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이들 아역 배우들의 열연은 이번주 방송에서 ‘백인기’와 ‘김민재’의 짧지만 강렬한 운명적인 만남에서 빛을 발할 전망. ‘흥행보증수표’라 불리는 두 아역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이에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김유정과 신동우는 성인 못지않은 감수성과 연기력으로 2010년 가장 바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역배우들이다. 두 배우 모두 어떠한 배역이 주어지던지 간에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해내며 흥행불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욕망의 불꽃>에서도 ‘백인기’와 ‘김민재’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MBC 주말 특별기획 '욕망의 불꽃'은 매주 주말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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