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감]소방공무원 공무집행 방해, 5년간 9.1배 증가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소방공무원에 대한 공무집행방해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8일 행정안전위원회 김충조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최근 119구급대원들이 소방활동 중에 폭행을 당하는 등 공무집행방해가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 소방공무원에 대한 공무집행현황을 보면, 2006년 9건을 시작으로 ▲2007년 16건 ▲2008년 26건 ▲2009년은 48건이며 2010년 8월 현재에만 91건으로 최근 5년간 9.1배가 증가했다.한편 현재 소방방재청에서는 소방공무원들의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에 대비해 구급차량 등의 내부를 촬영할 수 있는 CCTV 설치하고 강력한 형사입건조치를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배경환 기자 khba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