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감]홍희덕 '철도공사가 노조 조직적으로 사찰'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홍희덕(민주노동당) 의원은 5일 "한국철도공사가 2009년부터 올 8월까지 노동조합의 활동과 노조 조합원 간부의 동향을 조직적으로 사찰해왔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공사가 `부당해고 등에 대한 구제신청'과 관련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제출한 답변서에 따르면 공사는 소속·지역본부별로 채증조를 운영하고 노조 활동을 감시·보고하는 한편 노조 간부를 24시간 미행했다"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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