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제8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차 벨기에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오후 브뤼셀에서 니콜라스 클레그 영국 부총리를 접견하고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 대통령과 클레그 부총리는 두 나라의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평가하는 한편 경제·통상 분야 등 실질협력 증진, 세계 경제정세, 핵 비확산 등 주요 국제관심사와 함께 한반도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다음달 열리는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 오는 6일 서명될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가 한·EU는 물론 한·영 양국간 무역·투자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브뤼셀=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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