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 시청률 4.5% 하락세, '도망자' 비 탓?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이하 장키)'가 시청률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장키'는 전국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5.8%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같은 하락세는 29일 첫 방송된 정지훈, 이나영 주연의 KBS2 '도망자 PLANB'(이하 도망자)와 맞물려 일어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이날 '도망자'는 전국시청률 20.7%를 기록,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비록 ‘장키’의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김현중, 정소민 등 배우들의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전국시청률 16.6%를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최준용 기자 yjchoi0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