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비밀번호 바꾸세요'

'2010 자기정보보호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10월 한달동안 '2010 자기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통신 3사, 주요 인터넷 기업 등 23개 업체와 공동으로 온라인 비밀번호 변경 및 인터넷 상에서 주민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아이핀(i-PIN) 전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아이디어(UCC,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인터넷 상에서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주민번호 대신 아이핀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이 개인정보의 첫 걸음"이라며 "이용자 스스로 본인의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한 역량을 길러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국내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캠페인 사이트(www.saveme2010.kr)에 접속하면 된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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