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김유정 '후보자 1억2400만원 증여세 탈루 의혹'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 명의의 통장에서 인출된 1억2400만원의 자금이 자녀의 아파트구입으로 흘러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김유정 민주당 의원은 29일 국회 인사청문특위에서 "2007년 20일 1억2400만원이 출금됐는데, 이 날은 후보자 딸이 구입한 아파트의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는 날"이라며 "만일 딸에게 갔다면 증여세 탈루이고 후보자가 위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2007년 일이라 기억이 잘 안 난다"면서 "내일까지 확인하고 답변하겠다"고 말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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