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일] 슈리켄, '와인' 드라이버

슈리켄골프가 컬러풀한 드라이버 레드(RED)시리즈, '와인' 드라이버(사진)를 선보였다. 슈리켄은 일본의 검객 닌자들이 즐겨 쓰는 표창이나 수리검을 의미한다. 숙련된 장인의 노하우로 만든 이 드라이버는 그래서 타깃을 향해 엄청난 비거리는 물론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도를 자랑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도쿄 골프박람회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아마추어골퍼들에게는 '장타'를 위해 아예 비공인의 고반발 헤드를 장착해 허용 반발 계수를 넘는 최대치의 반발률을 자랑한다는 것도 더욱 구미가 당기는 요소다. 마미야 OP사와의 공동 개발을 통한 전용샤프트를 장착해 고반발 드라이버의 단점인 정확성까지 잡아준다. 이 샤프트는 또 부드러운 손맛과 함께 임팩트에서 헤드 스피드를 증대시켜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헤드의 와인 컬러에서 이름을 따 '와인'드라이버로 명명됐다. 슬라이스로 고민하는 아마추어골퍼들을 위해 하이 드로우 구질을 구사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는 것도 돋보이는 대목이다. 최근에는 연철 단조 아이언 블랙(BLACK) 시리즈도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창전상사가 일본에서 완제품을 직수입해 판매한다. (02)582-61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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