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로마소프트, 대규모 증자 철회에 상한가 '화답'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아로마소프트가 대규모 유상증자 철회를 재료로 급등했다.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증시에서 아로마소프트는 전일 대비 14.72% 상승한 1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벌써 나흘 연속 상승지만 이날 상한가로 상승폭을 키웠다.이날 상승 재료는 전일 공시된 유상증자 철회로 풀이된다. 당초 아로마소프트는 다음달 26일과 27일 240억원의 유상증자 청약을 받을 예정이었다. 확보한 자금은 운영자금과 게임개발사 이프 인수에 사용될 예정이었다. 이 회사는 이프 인수를 위해 38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었다. 아로마소프트는 증자 철회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로 유상증자 일정이 연기됐고, 지난 반기 회계감사에서 선급금의 합리적 평가증거 확보미흡을 이유로 감사범위제한에 의한 의견거절을 받는 등 유상증자 추진에 어려움이 생겨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백종민 기자 cinqang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