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해외 시장 성장성+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매수' <대우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증권은 29일 휠라코리아의 해외시장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정당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유정현 애널리스트는 "세계 최대 스포츠브랜드 시장인 미국에서 올해부터 구조조정 효과와 고성장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한 대표 내수기업들의 평균PBR이 코스피 대비 160% 프리미엄수준인 점과 동시에 미국 뿐 아니스 미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있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부여도 적절하다"고 밝혔다.대우증권에 따르면 휠라코리아는 휠라그룹의 사업지주회사로서 국내 사업을 담당하며 자회사인 GLBH홀딩스를 통해 글로벌 휠라를 직간접적으로 통제하고 있다.휠라그룹은 휠라룩셈부르크 법인을 통해 전세계 휠라 브랜드 상표권을 관리하고 로열티 수입을 매출로 인식하며 미국 법인, 중국 생산법인 등을 관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국 스포츠브랜드업체인 ANTA 스포츠와 조인트벤처인 풀 프로스펙트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진출했다.대우증권은 미래 가장 큰시장인 중국이 2012년부터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상반기말 현재 풀 프로스팩트가 운영하는 휠라 중국매장수는 150개이며 연말까지 총 200개, 2013년까지 총 1500원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초희 기자 cho77lov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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