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타블로의 학력위조논란을 다룬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포드 가다'가 오는 10월 1일 방송된다.네이버 카페 '상식이 진리인 세상'(이하 상진세)의 카페 회원들은 지난 26일 오후 9시 투표를 통해, 이중 64.9%(364명)이 방송보류가처분신청에 찬성한다는 결론을 냈다.이에 상진세는 28일 타블로의 스페셜 방송에 대해 방송보류가처분신청을 제기할 방침이다.MBC 측은 일단 상진세의 행동을 지켜본 후에 공식 입장을 취한다는 방침이다.MBC 제작진은 "타블로나 상진세 둘 중 양쪽의 주장이 옳다, 옳지 않다로 접근하지는 않는다. 왜 타블로의 학력위조가 논란이 됐고, 상진세 등 네티즌들의 주장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MBC는 최근 예고편을 통해 타블로의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대내외적으로 알렸다. 상진세는 타블로의 스페셜 프로그램 방송을 앞두고 투표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했다.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강승훈 기자 tarophi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