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다시 한 번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2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스페셜이 16.8%를 차지했다. 또 2회 연속 방송된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내친구)'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않는 수치다. '내친구' 1부는 15.2%를 기록, '제빵왕 김탁구'의 수치를 밑돌았다.하지만 '제빵왕 김탁구'가 끝난후 '여친구' 2부는 19.2%를 기록했다.이는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한 '제빵왕 김탁구'가 끝난 뒤 대폭 상승한 수치로 시청자들의 채널이동이 '내친구'쪽으로 건너갔음을 짐작케 하는 수치다.이날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출연자들의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며 MC와 토크를 주고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내친구'는 차대웅(이승기 분)과 구미호(신민아 분)이 진실된 마음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한편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5.8%를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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