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직후 상승반전..달러 약세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필요시 추가 양적완화를 시행할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반전했다.미 연준은 21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갖고 "경기 전망과 재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할 것이며 경기 회복과 물가 안정을 위해 필요시 추가적인 양적완화에 나설 준비가 됐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로(0) 수준인 기준 금리는 20개월째 동결시켰다.연준의 발표이후 뉴욕증시는 상승 반전했다. 오후 2시45분(뉴욕시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S&P500지수 역시 0.25% 올랐으며 나스닥지수도 0.25% 오름세에 거래되고 있다.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FOMC 직후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가량 오른 유로당 1.3193달러를 기록중이다. 달러 약세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 내린 달러당 85.22엔에 거래되고 있다.안혜신 기자 ahnhye8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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