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G20민관파트너십’이 구성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등 20개 기관 및 단체들과 16일 ‘G20민관파트너십협의회’ 공동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이로써 이번 협약을 통해 G20민관파트너십은 ‘내가 바로 서울이다’라는 캠페인 슬로건 하에 모든 시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글로벌 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자랑스런 글로벌 시민 알리기 사업’ ▲친절·배려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G20 친절미소 운동’ ▲‘G20기간 승용차 줄이기 운동’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참여기관과 단체의 특성을 살리는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경제단체는 소속기업 임·직원, 각 영업지점 접점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단체는 소속단체 회원, 일반시민, 학생(대학생,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어낼 방침이다.서울시 관계자는 “G20민관파트너십은 G20 개최 이후에도 대한민국과 서울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글로벌 나눔 사업과 시민의식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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