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 노사문화 대통령상 수상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행남자기(대표 노희웅)는 14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회사는 48년 무분규 기록을 이어오고 있으며, 부자가 대를 이어 근무하는 사람이 19명, 부부 근무자가 6쌍, 형제간 근무자가 14명, 20년 이상 근속자가 60여명에 달한다.회사 관계자는 "창업주 고 김준형 명예회장이 노사협조와 근로자복지향상의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1년에는 김용주 행남자기 회장이 같은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인간중심 경영철학을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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