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타당성조사 결과 “타당성 있다”고 밝혀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연장선인 진접선 건설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이는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결과 B/C(비용/편익비율)1.21, AHP(계층화분석법) 0.629가 나와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이에 서울시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오남지구와 진접지구까지 연장하는 진접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노원구에 위치한 창동 차량기지를 남양주시로 옮길 경우 차량기지 이전부지 활용방법이 결정되지 않아서 결과발표가 지연됐으나 서울시의 개발계획(안)에 따라 개발하는 조건으로 위와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진접선은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연결하는 노선으로 서울시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지구까지 총연장 14.5㎞로 사업비 1조193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서상교 경기도 녹색철도추진본부장은 “진접선이 건설되면 국도47호선 구리, 퇴계원 지역의 상습교통정체 해소와 남양주시 오남지구, 진접지구 입주주민의 교통편의가 예상되고 수도권 동북부 지역 균형발전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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