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민 누구나 자동차전문정비, 천연비누·화장품, 자전거정비, 제화기능, 원예교육을 무료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침체로 취업의 길이 더욱 좁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위해 '무한 리필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6개 강좌에 6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천연비누·화장품과정을 통해 2명이 창업, 50여명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자활센터,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등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사장의 꿈을 키우고 있다.또 자동차전문정비협회와 함께 실습위주의 1:1 수업으로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제화 공장이 밀집도 있는 성동구의 특성을 살려 한국제화아카데미와 MOU를 체결, 주 3회 하루 3시간씩 6개월 과정의 심화반을 운영해 전문기능인을 양성, 회사가 원하는 맞춤형 취업자 배출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신발 공장 작업 중
주민들의 문화적 충족과 푸른성동 가꾸기의 확산을 위해 원예(실내식물)과정을 개설, 지난 9일 제2기가 개강식을 가졌다.주 1회 2시간씩 실내식물에 대한 관리법,식물에 따른 분갈이등 이론 교육과 아파트 실내 정원만들기,동물모양 토피어리등 실내용 화분을 직접 만들어 간다. 또 건강한 삶의 추구로 자전거 이용 인구가 폭팔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자전거정비과정'을 운영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최고의 강사진으로 이루어진 성동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은 취업과 창업을 목표로하는 구민이 목표를 달성할때까지'무한 리필 교육'으로 진행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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