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오후 클래식, 7080가요, 팝페라, 아카펠라 등 공연 선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천 분수광장이 상쾌한 가을저녁과 분수,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열린 예술무대로 변신한다.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아름답고 흥겨운 공연들로 꾸며질 ‘가을거리 작은음악회 행복공감’을 14일에서 11월 2일까지 추석연휴기간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저녁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첫 공연인 14일에는 추억의 가요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는 미스고밴드와 마술퍼포먼스팀인 매직어클락이 출연한다.이어 28일에는 조이브라스밴드, 10월 5일에는 퓨전국악팀 드리밍오즈, 12일에는 라틴댄스를 선보이는 라틴피버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성북구 작은음악회
10월 19일에는 웃찾사 개그쇼 퍼포먼스, 26일에는 7080밴드인 건아들의 공연이 마련된다.11월 2일에는 남성 팝페라그룹 라스페란자와 아카펠라팀 엑스트가 무대에 올라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9월 14일과 28일에는 오후 7시 30분, 10월부터는 오후 7시 공연이 시작된다.삶의 여유와 행복, 예술이 주는 감동을 선사할 이번 성북천 수변 무대에 가족 이웃들과 함께한 주민 관객, 청소년과 대학생, 퇴근길 발길을 멈춘 직장인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920-304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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