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 '원익투자와 함께 해외 진출 강화'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클루넷이 해외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파트너를 맞이했다. 강찬룡 클루넷 공동대표는 9일 보유 중인 지분 일부 매각에 대해 "원익투자파트너스의 HTIC-M&A투자조합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대한 투자 및 대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대중 공동대표를 비롯한 최대주주 측은 보유지분 가운데 8.36%(275만9059)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처분 가격은 17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현주가 대비 12% 가량 높은 금액이다. 강 대표는 "클루넷은 올해 들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HTIC-M&A투자조합이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해외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장외 매매거래를 통해 HTIC-M&A투자조합은 클루넷 2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향후 원익투자파트너스가 급변하는 IT시장에서 클루넷이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가운데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 대표는 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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