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광물자원공사 해외사업 손잡았다

공동진출 위해 협약…시장동향 및 프로젝트 정보교환, 연계방안 공동연구로 시너지효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협약을 맺고 조현용 철도공단 이사장(왼쪽에서 3번째), 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왼쪽에서 4번째) 등 양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해외사업을 위해 손잡았다.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두 기관은 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해외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에 따라 두 기관은 ▲철도건설, 광물자원의 해외사업진출을 위한 시장동향 ▲프로젝트 정보교환 ▲연계방안 공동연구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국무총리실 주관회의 때 자원외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선 철도 등 인프라와 연계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이뤄졌다.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자원과 인프라구축이 이어진 패키지 딜(Package Deal)방식의 해외사업이 가속화돼 시너지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패키지 딜(Package Deal)이란?자원은 많지만 돈이 없어 개발을 못하는 나라에서 경제개발경험과 SOC(사회간접자본) 기술 및 건설플랜트분야 노하우를 가진 기업들이 산업인프라를 건설해주고 대가로 현금 대신 천연자원이나 사업개발권을 받는 것.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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