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통계청이 G20정상회의를 맞아 G20국가의 주요 경제지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G20통계상황판'을 6일부터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통계청 관계자는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G20의장국으로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통계청에 따르면 통계상황판은 통계청과 국제통화기금(IMF), G20준비위원회와 공동으로 개발됐다. 통계청의 KOSIS(www.kosis.kr)와 G20공식 홈페이지(www.seoulsummit.kr), IMF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된다.이 상환판은 통계표 형태의 숫자정보에 그래픽 요소를 반영, 읽고 해석하는 통계를 눈으로 보면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경제상황판, 금융상황판, G20통계여행 등으로 구성돼 각각의 분야에 대한 정보들을 볼 수 있다.또 시계열자료에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그래프를 보여줘 관련 지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그래프 형태로 조회가 가능하다.통계청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지역경제에 대한 시각화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역경제상황판'은 시·도 단위 주요경제지표를 시각화해 지역 단위 경제상황의 직관적 비교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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