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현기자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br /> [제공 : 마켓포인트]
1일(현지시간) 오후 4시12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전장대비 11bp 급등한 2.58%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지난달 25일 2.4158%까지 떨어져 19개월만에 최저치를 보인바 있다. 2년만기 국채금리도 어제보다 3bp 오른 0.51%를 나타냈다. 장중저점은 0.47%였다. 지난달 24일에는 0.4542%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바 있다. 30년만기 국채금리 또한 전장보다 13bp 급상승한 3.64%를 보였다.10년-2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207bp로 벌어졌다. 지난달 26일에는 196bp까지 좁혀지며 지난해 4월이후 가장 플래트닝된바 있다.국채시장 변동성이 이번주 3개월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BOA메릴린치 무브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금일까지 109.7로 상승해 지난 6월1일이후 가장 높았다.8월 ISM제조업지수가 56.3을 기록해 전달 55.5에서 상승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78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예측평균치 52.8을 뛰어넘는 것이다. 이 지표는 50을 넘을 경우 경기확장을 의미한다.개장전 발표된 지난달 중국 제조업지수도 51.7을 기록해 직전달 51.2에서 증가했다. 호주의 2분기 GDP도 1.2%를 기록해 2007년이후 가장 높았다. 전분기에는 0.7%에 그친바 있다.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이날 미국 8월 민간부문고용이 전월대비 1만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35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예측치 1만5000명 증가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미국채는 지난달 랠리를 펼친바 있다. 10년만기 국채금리가 2008년말이후 가장 큰폭으로 하락했다. 미 연준(Fed)이 공개한 8월 FOMC의사록에서 미국 경제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오는 3일 미 노동부가 발표할 예정인 8월 고용동향도 부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기 때문이다.미 중앙은행이 6개월간 국채매입을 5000억달러에서 7500억달러로 늘릴 것이라고 BOA메릴린치가 전망했다. 필요할 경우 추가 매입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