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앞서 7거래일간 약세를 보였던 LG전자가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30일 오전 9시14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1400원(1.46%) 오른 9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한 주 9만6000원까지 하락, -7.69%의 등락률을 기록했다.한편 키움증권은 LG전자가 엔화 강세 현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고 분석했다.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엔화 초강세는 국내 IT업체들에게 점유율 상승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일본 업체들과의 경쟁 강도가 높은 LED, 평판 TV, 2차전지 분야에서 특히 수혜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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