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이루와 2주간 연락 끊은 사연은..'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가수 브라이언이 절친 이루와 2주 동안 연락을 끊은 사연을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26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동료 가수 이루, 창민, 이현, 서인국과 함께 출연해 "나는 내 집에 온 손님이 남긴 지문을 참을 수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 깔끔한 성격인 브라이언은 "구들이 놀러 와도 절대 음식은 거실에서 먹으면 안 된다고 엄포를 놓는다"며 "이유는 아끼는 흰색 소파에 흔적이 남을까봐 걱정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는 이루가 이를 어기고 집에 놀러와 소파에서 과자를 먹고 과자 가루를 묻혀놓아 화가 났다"며 "'다시는 우리 집 오지마!'라는 문자를 남겼다"고 전했다. 이에 이루는 "화가 난 브라이언의 마음을 풀어주고자 꽃까지 사들고 집에 찾아가 지우개를 이용해 과자 가루 흔적을 지우고 브라이언에게 전화했지만 브라이언이 오히려 더 화를 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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