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흥미진진 스토리 전개로 시청률 파란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가 극 중 ‘컴백 마돈나밴드’의 결성에 힘입어 KBS ‘뉴스 9’를 이기는 파란을 연출했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5%대(이하 TNmS 전국 기준)에 안착한 ‘나는 전설이다’는 지난 24일 8회분에서 16.6%를 기록했다. 16.1%를 보인 KBS ‘뉴스 9’를 간발 차로 제치고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의 기염을 토했다. 같은 시간 전파를 탄 MBC ‘뉴스데스크’와 KBS2 ‘1대 100’은 각각 8.9%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나는 전설이다’ 제작진은 같은 시간대 방영됐던 이전 드라마의 열풍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천사의 유혹’은 10회 만에 KBS ‘뉴스 9’를 뛰어넘었다. 착한 드라마로 호평을 받은 ‘별을 따다줘’는 9회였다. 상승세의 요인으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손꼽힌다. ‘컴백 마돈나밴드’가 마트에서 공연을 갖게 된 사연과 지욱(김승수 분)간의 이혼소송에서 패소한 설희의 이야기로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지시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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