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신속한 민원 해결 위해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9월 1일부터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낀 불편사항에 대해 현장기동반이 출동해 신속히 처리하는 ‘생활민원처리반’을 운영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생활민원처리반은 생활 현장민원이 주민만족서비스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쓰레기 도로파손, 보안등 고장, 노상적치물, 하수도준설 등 주민 생활불편사항에 대해 현장기동성을 강화하고 철저한 사후점검을 통해 정확한 민원처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종로구는 청소행정과와 도로과, 공원녹지과 치수방재과 등 구청 13개 부서와 18개 동 주민센터 순찰담당 등 총 142명으로 생활민원처리반을 구성,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처리를 위해 감사담당관이 총괄 운영하게 된다.당일 불편신고 사항에 대해 신고인과의 전화상담이나 직접상담을 하게 되며 일상적이고 단순한 사항에 대해서는 생활민원처리반을 지정해 담당자 전결로 즉시 처리하며 불편신고사항 중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신고방법은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에 접속해 불편사항을 시민불편살피미에 신고하거나 전화(☎731-1059)를 통해 하면 되고, 종로구 감사담당관의 기동총괄반에서 민원사항을 분야별 생활민원처리반에 통보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속전속결’을 원칙으로 처리한다.종로구는 생활민원처리반을 통해 현장에 출동,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한 후 민원인에게 처리 결과를 알려주고 시간이 필요한 민원은 자상한 안내를 통지하는 등 주민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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