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구', '1박2일' 눌렀다..재방송 시청률 1위(12.6%)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이승기·신민아 주연의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가 재방송 시청률에서 다른 인기 프로그램을 제치고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2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2일 오후 방송된 '여친구' 3,4부의 재방송 시청률이 9.3%와 12.6%를 기록했다. KBS2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재방송 시청률은 11%, '남자의 자격' 7%, MBC '동이' 7.9%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재방송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각 방송사에서 드라마와 예능을 통털어 주력 프로그램을 주말 오전, 오후 시간에 재방송으로 노출하고 있는데, '여친구'는 그 중에서도 시청자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반증이다.'여친구'는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홍자매 작가의 감칠맛 나는 대사가 매력을 발산하며 본방송에서도 계속되는 시청률 상승세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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