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수 롯데면세점 대표 '중국인 관광객 유치..세계 1위로 도약'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롯데면세점은 최고의 제품, 한류스타 모델들을 내세워 일본인 관광객들 뿐아니라 중국인 관광객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유치, 세계 1위의 면세점으로 도약할 것입니다."최근 AK면세점(현 롯데DF글로벌)을 인수한 롯데면세점이 20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향수 화장품 매장 공식 오픈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했다.이날 오픈 행사에 참석한 최영수 대표는 이번 인천공항면세점 화장품 매장 오픈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면세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영수 대표는 "롯데면세점은 2000년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제1기 화장품 향수 판매에 이어 2006년 제2기 주류 및 담배 매장을 운영해 왔다"면서 "지난 6월 AK면세점을 인수해 화장품, 향수 사업권을 획득함으로서 국내 최초로 공항 내에서 주류담배에서 향수화장품까지 전 품목을 취급하는 유일한 면세점이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롯데면세점은 1980년 창사 이래 30년간 업계 리더로서 활약해 왔다"면서 "루이뷔통, 샤넬 등 해외 명품 브랜드들을 국내 최초로 입점시킨 롯데의 저력을 발휘해 외국인 관광객 확대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면세점은 AK면세점을 인수해 리뉴얼 오픈하면서 인천공항면세점에서 화장품 사업권 획득은 물론 김포공항점과 코엑스점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국내 면세점 업계 1위의 위상을 다졌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영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사장, 인천공항세관장, 협력사, VIP고객, 모델 송승헌, 강지환, 지성, 빅백 탑 등이 참석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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