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송대관과 태진아의 힘인가. KBS2 '해피투게더3'가 시청률이 상승하며 간판 예능프로그램의 면모를 되찾았다.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시청률 1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보다 0.9%포인트나 오른 수치다.이날 송대관과 태진아는 그동안 이어져온 앙숙대결의 정점을 선보였다. 특히 장윤정을 사이에 두고 티격태격 하면서 두 사람의 자존심 대결이 깊어졌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주사를 공개하게 이르렀다. 태진아는 "송대관씨의 주사는 실오나기 하나 없이 옷을 벗는 것이 주사"라고 밝히자 송대관 또한 "태진아의 주사는 아무나 뽀뽀하는 것"이라고 폭로하며 웃음을 유발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대관, 태진아 외에도 장윤정, 허경환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7.9%, MBC '후 플러스'는 4.7%를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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